소방청,「제1회 전국 소방장비발전 연찬대회」개최

“불도 끄고 소방장비도 개발하는 소방관들”

소방청(청장 정문호)

이동훈 기자

작성 2020.07.06 09:44 수정 2020.07.06 09:44
제1회 전국 소방장비발전 연찬대회 기념 사진
제1회 전국 소방장비발전 연찬대회 기념 사진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지난 7월 2일“제1회 전국 소방장비발전 연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5년부터 중단되었던‘중앙소방장비개발대회’를 올해부터 소방장비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창의적인 제안을 하는 경연대회로 시행하게 되었다. 


새로운 방식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대회는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참가하였고 일선 현장의 소방장비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해 온라인과 대면심사 등 3단계의 예선전을 통과한 8개(연구반 4명 구성) 시・도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는 현장에서의 얻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한 장비개발, 장비 관리, 교육 훈련 등 3개 분야에서 8개의 제안이 발표되었다. ※ 3개 분야 8개 과제 : 장비개발 4개팀, 장비관리 3개팀, 교육훈련 1개팀


이번 대회에서“소방차량용 포소화설비 운영 개선방안”과제를 발표한 부산소방재난본부가 1위인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최근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서울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경기 고양시 저유소 폭발 화재를 겪으면서 얻은 아이디어로 소방차량의 포소화설비의 거품 형성을 빨리할 수 있는 전용 관창과 사용 후에 남아있는 거품을 쉽게 처리하는 소포제 주입장치를 소개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2위(행정안전부장관상)는“5S-System 기반의 소방장비 통합지원센터 운영 모델 제안”과제를 발표한 대전소방본부가 차지했다. 소방장비의 종류와 수량 증가에 맞춰 정보화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소방장비통합지원센터’설치 모델을 제안하였다.


3위(행정안전부장관상)는 소화전 불법 주・정차 자동단속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충북소방본부가 차지했다.


또한, 서울・제주・충남본부가 우수상(소방청장상)을 인천・강원본부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소방장비발전 우수 연구과제를 발표한 8개 시・도가 수상했다.


소방청 박성열 장비기획과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채택되기는 했지만 상용화나 시스템 도입을 위해서는 경제성이나 효과성 평가가 필요하므로 시・도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적용성 등 여부를 면밀히 분석해 소방장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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